정보통신의 날이란? – 통신의 역사와 대한민국 IT 기술의 출발점
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입니다.
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, 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술의 시작을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터넷, 스마트폰, 인공지능 기술의 뿌리를 기리는 날입니다.
정보통신의 날은 왜 4월 22일일까?
1884년 4월 22일, 고종 황제의 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기관인 ‘우정총국’이 개설됐습니다.
우정총국은 단순한 우편업무만이 아니라 전보(電報) 등 당시로선 첨단 기술을 담당했던 기관이었고,
이날은 이후 ‘체신의 날’ → ‘정보통신의 날’로 이어져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.
‘체신’에서 ‘정보통신’으로
1995년, 정부조직 개편으로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변경되면서
기념일 명칭도 자연스럽게 ‘정보통신의 날’로 바뀌었습니다.
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, 인터넷, 모바일 통신, 위성기술까지
국가 산업의 중심축이 통신 기반으로 바뀐 흐름을 반영한 것이죠.
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술, 어디까지 왔을까?
-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(1996년)
- LTE 상용화, 5G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 (2019년)
-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 세계 1위
- 글로벌 AI·IoT 통신 기술 실증 프로젝트 다수 진행
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, 영상 통화, 자율주행까지 모두 정보통신 기술 위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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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하며
4월 22일, 단순한 ‘기념일’로 지나치기엔
우리 삶에 너무 깊이 들어온 정보통신 기술.
이날만큼은 고맙고 놀라운 기술의 흐름을 한 번 되짚어보는 건 어떨까요?